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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방콕 자유여행 첫 해외 여행지로 추천!

by 나토나토 2020. 3. 3.

 


해외여행! 첫 해외여행지로 다들 어디를 가시나요? 

저의 첫 해외여행지는 태국 방콕이었습니다.


국내여행 밖에 몰랐던 저였는데 당시 여자 친구였던 지금의 와이프와 함께 방콕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떠나 보았었죠.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저녁에 도착했던 방콕! 여러 블로그와 책자를 통해 비행기에서 내리면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을 다 알고 갔기에 크게 헤매지는 않고 숙소까지 찾아갔었죠.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그 당시에는 처음으로 낯선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갔던터라 얼어서 여자 친구 등만 졸졸 따라다녔던 게 생각이 나네요. 

방콕의 첫 아침의 모습

방콕자유여행에서 처음으로 맞이했던 아침! 관광 여행이라 상당히 빡빡한 일정으로 방콕을 둘러보기로 계획되어 있던 터라 얼마 잠도 못 자고 일어났음에도 방콕의 상쾌한 기운이 좋았었습니다. 아! 내가 해외여행을 왔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더운 나라! 당시 겨울이었던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따뜻한 날씨와 강한 햇빛을 막기 위해 면세점에서 구매하였던 레이벤 선글라스! 아직까지 해외여행지를 가면 꼭 들고 가고 있습니다. 

방콕자유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러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덤태기를 덜 쓰는 게 그랩 택시입니다. 저희는 자유여행하면서 그랩도 타보고 툭툭이도 타보고 했었는데 확실히 툭툭이는 협상을 해야 되니 너무 귀찮더군요. 

그랩은 핸드폰에 어플을 깔고 카카오톡 택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방콕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왕궁관람이죠. 이미 짠내투어나 여러 여행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왔었지만 방콕여행에서 꼭 한번은 가보셔야 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방콕 왕궁은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이곳에서는 여러 외국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콕은 동양인들도 많이 찾지만 유럽이나 미국쪽에서도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배낭여행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저희 같은 경우는 여행 일정도 짧고 해서 방콕에서만 머물렀지만 좀 길게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파타야에서 머물다 방콕으로 와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휴양과 관광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죠!

태국을 가면 하루 한번은 꼭 해야 되는 게 있는데 바로 마사지!! 저렴한 물가로 마사지를 싼 가격에 받아 볼 수 있어요. 방콕을 관광으로 여행하다 보면 다리가 정말 아파요. 하루 종일 왕궁을 돌아다니고 그리고 유명한 곳들을 걷다 보면 저녁에 잘 때 발바닥에 불이 납니다. 저희는 첫날에만도 점심에 한번, 저녁에 자기 전에 숙소 바로 앞에서 한번 마사지를 받았었습니다. 

마사지를 하는곳은 거리 곳곳에도 있고 이와 같이 샵에서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 중 찾아갔었던 방콕 짜뚜짝시장! 상당한 규모의 거리 시장인데 방콕에서 물건을 살 예정이라면 이곳에서 구매를 하시는게 가장 저렴하게 구매를 하는것이지 싶어요. 주말에 열리는 시장으로 주말에 찾아가야 합니다. 

지도만 봐도 상당히 크죠? 제가 이곳을 둘러봤을때 한개 물건을 보고 조금더 둘러보고 와서 사야지 했었던 물건이 있었는데 실제로 돌아다녀 보니 너무 커서 다시 그곳에 찾아가기 힘들어 포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바로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곳 역시 유명한곳인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장이라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가서 점심이 넘어서까지 이곳에서 구경을 하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들을 구매했었죠. 슥~~ 지나가면서 봐도 몇시간입니다.

럭셔리함도 가지고 있는 방콕자유여행

방콕 왕궁, 카오산로드, 짜뚜짝시장 같은 곳만 보다가 방콕의 중심지를 찾게 되면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국보다 좋은 쇼핑몰들도 있거든요. 이곳은 방콕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터미널 21 쇼핑몰입니다. 여러 메이커 제품들도 팔고 있죠. 이곳 중심지에는 고급스럽고 인기 있는 호텔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터미널21과 붙어 있는 그랑데 센터포인터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겼습니다. 

밤에 놀거리도 많은 방콕

사실 그렇게 추천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방콕을 처음 찾는 저희같은 분들이 한번쯤 찾는곳이 있는데 바로 트렌스젠더 쇼인 칼립소쇼 입니다. 

저희는 아시아티크를 찾아가서 공연을 봤었는데 한번쯤 볼만은 한데 크게 좋다고는 하지 못합니다. 다른 놀거리들이 있다면 피하시는것도 한 방법이죠! ㅎㅎ 

방콕의 야경도 한번 보시느게 어떨까요? 방콕 야경 맛집으로 유명한 반얀트리 문바에서 술한잔과 함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첫 해외여행지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분들이 있다면! 방콕자유여행을 조심스럽게 추천을 해볼게요. 저렴한 물가로 맛있는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관광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여행지로 방콕을 생각중이니까요^^